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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지역문화자원 연계 발대식

성남시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는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Happy & Together'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남문화재단 ‘사랑방 문화공헌프로젝트 어울림’과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문화 예술자원 교류를 함께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7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발대식에는 성남시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이종림 관장 및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를 비롯하여 성남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노재천 본부장 예하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교류하는 뜻 깊은 문화공헌 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고 차 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문화재단 사랑방 문화공헌 프로젝트 어울림은 ‘문화’라는 키워드를 ‘공헌’의 의미로 재해석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으며, 이번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실시하는 문화공헌 사업에는 9개 클럽으로 총 119명이 참여한다. 순수미술 중심의 14개 주제로 각 프로그램 별 전문 지도교사를 구성하여 2010년 4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8회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는 장애청소년 30명을 3개 반으로 구성함에 따라 장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하였다.

특히 이번 문화공헌 프로젝트는 장애청소년 대상의 문화교육사업과 함께 공동 전시 사업,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탄천 환경 스케치 등의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다양한 미술교육을 통한 장애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참여하는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