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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감염·바이러스 우리에겐 접근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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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6-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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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감염·바이러스 우리에겐 접근금지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9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분당 재생병원 김영식 응급의학과장을 초빙하여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감염방지 교육과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회의는 직무상 전염성 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된 구조·구급대원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통하여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2차 감염방지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구조·구급차량소독 문제 및 근무처에 대한 개선사항, 전염성질환자의 이송시 병원에서의 협조사항 등에 대해 집중 토론하였으며,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해결하기로 하였으며,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에 대한 안전대책도 강구했다.

분당재생병원 김영식 과장은 “구조·구급대원의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개인보호 장비 관리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환자의 생체분비물은 이송 병원에서 바로 폐기 처리하는 등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염방지 위원장인 안선욱 서장은 “앞으로 감염방지 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도출된 문제점은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감염·바이러스로 인해 구급수혜자는 물론 구조·구급대원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완벽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08년 12월에 서현119안전센터, 09년 6월에 판교·야탑119안전센터에 감염관리실을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6월 과 9월에는 이매와 수내119안전센터에 감염관리실을 설치하여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와 시민들이 위생적인 구급차를 이용할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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