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여름철 폭염대비 위험물 이동탱크차량 불시 단속 실시 > 한줄뉴스

분당소방서, 여름철 폭염대비 위험물 이동탱크차량 불시 단속 실시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위험물용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예방을 위해, 불법적으로 저장·운반되고 있는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27~28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단속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 및 강도의 증가로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분당소방서는 정보유출로 불법용기를 은닉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진행했으며, 위험물 특별단속팀 10여명은 ▲운반용기 적재방법 적정성 여부 확인 ▲위험물 저장과 운반용기의 최대용적 또는 중량 기준 이행여부 확인 ▲운송장에 기재된 위험물 종류와 허가품명(완공검사필증)을 등을 집중 단속했다.

판교 송유관 공사 및 궁내동 서울톨게이트에서 총 50여대의 위험물 이동탱크 운반차량을 점검했으나 다행히 위법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했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요즘 같은 폭염이 내리쬐는 날에는 더욱더 위험물 취급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면서 위험물 관계자는 안전관리의식과 위험물의 전문지식 배양에 힘써 위험물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