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소방시설 완비증명서 현장 발급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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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8-30 13:18본문
분당소방서, 소방시설 완비증명서 현장 발급제도 시행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가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현행 민원서류 발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소방시설완비증명서 현장 발급제도를 경기도 최초로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민원서류 현장 발급제도는 분당소방서가 민원인이 좀 더 쉽고 편하게 민원업무를 이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심 끝에 채택한 제도 중 하나로 담당공무원이 현장 확인하여 소방시설이 적정 설치되었을 경우에 현장에서 바로 소방시설 완비증명서를 발급·교부 하는 제도로써 기존에 민원인이 소방서로 번거롭게 오가던 행정절차가 간소화되어 민원인의 시간·교통비용 등이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소방서는 민원서류 현장 발급제도를 8월 한달 동안 시범운영하여 19건의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 민원을 접수, 소방시설 미비 및 설계변경으로 인한 미처리 7건을 제외한 12건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 증명서를 발급했다고 전했다.
시범운영 결과 민원인의 소방서 방문횟수 감소, 업무처리 시간의 단축으로 영업허가 신청에 용이, 소방시설 적합시 즉시 증명서 발급으로 민원인의 편의 등이 대폭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으나 무선인터넷 속도저하로 인한 업무처리 지연(1건당 약 30분) 민원담당자 출장시간 증가로 인한 업무 공백 등이 향후 보완할 점으로 나타났다.
분당소방서에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향후 현장 민원발급 기능 업무 서비스를 소규모 소방시설 완공검사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선욱 서장은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실현으로 민원인에게 무한 감동 제공은 물론 소방서 민원업무도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항상 청렴하고 친절한 업무자세로 분당소방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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