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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연극단, 무대 위에서 빛나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빛나리 연극단’, “엽기 춘향전” 창단 첫 공연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진희)소속 ‘빛나리 연극단’은 오는 12월 4일(토) 오후 1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1층 중원마당(대강당)에서 창단 첫 공연으로 ‘엽기 춘향전’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유명한 고전 소설이며, 영화나 뮤지컬로도 많이 각색되었던 춘향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춘향전을 현재 우리사회 모습을 투영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게 각색하였다.

2010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강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조직된 ‘빛나리 연극단’은 참여자 모두 연극과는 거의 무관한 순수 아마추어들로서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총 11명이 활동 중이다.

연극을 통해 은퇴 후의 제 2의 인생을 보다 의미있고 신명나게 보내면서 또 다른 인생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빛나리 연극단’ 어르신들은 매주 1회 이상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여느 연극단 못지않은 실력과 팀웍을 자랑하고 있다.

‘빛나리 연극단’ 창단 첫 공연인 이번 공연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외에도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