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다문화가족 송년 잔치 성대히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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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2-24 11:11본문
성남시 다문화가족 송년 잔치 성대히 마쳐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성남시지회(회장 윤은숙 도의원)가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 성남시청 강당에서 주최한 「2010년 성남 다문화가족 송년 잔치」가 200명의 다문화 가족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조성준 전국회의원(민), 신영수 국회의원(한)및 몽고출신 도의원 이 라 의원까지 참석하여 국적을 취득하고 성남시민으로 자리매김을 하는 다문화 가족들을 위로했다.
1부 윤은숙 회장의 인사 및 내빈들의 축사와 다문화시책 유공자에 대한 시장과 도의회 의장의 표창 수여에 이어 진행된 2부 노래 및 장기자랑 순서에는 15팀의 다문화가족들이 출연하여 경합을 벌인 가운데 최고의 대상을 차지한 중국교포 서순분 씨에게 우리 전통의 고급 자기함이 수여되었다.
순수한 회원들의 회비와 자발적인 찬조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윤은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337,821명의 다문화가족 중 성남시에는 6.8%인 23,180명으로 안산과 수원 다음으로 다문화가족이 많다”라고 전제하고 “다문화가족지원법의 취지에 따라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와 사회 통합을 위해 매년 마련한 잔치”라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도의회 가족여성위원회 소속인 윤은숙 회장은 “다문화가족이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많은 도시임에도 외국인지원센터가 없어 센터유치를 위한 예산을 2011년 후반기에 마련하기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다문화 가족을 위한 행사로 2010년을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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