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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열정을 불태우다!

『Korea Youth Championship』청소년들의 축제

9월 11일 야탑역 경관광장에서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개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국청소년경연대회인 『2010. Korea Youth Championship』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청소년에게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통해 문화감성을 증진시키고, 또래간의 커뮤니티의 장을 형성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경연대회로 자리매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행사는 락밴드, 그룹댄스, 대중음악 3개 부문으로 나누어 100여 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30개팀이 대결을 펼쳤다.

락밴드부문 대상에 선정고등학교 채지수 외 6명(휼륭한 딴따라팀)이, 최우수상은 리라아트고등학교 김태훈 외 6명(so what팀)이, 선정고등학교 윤준현 외 6명(바운스켓)이 수상하였으며, 대중가요부문 대상에 울산신정고등학교 정두연 외 3명(4분의 1팀)이, 최우수상은 풍생고등학교 박찬영이, 우수상은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이충협 외 1명(사운드 팩토리팀)이 수상하였고, 마지막으로 그룹댄스부문 대상에 일산동고등학교 최해미 외 5명(D-girls팀)이, 최우수상은 늘푸른고등학교 박경진 외 5명(게릴라群팀)이, 우수상은 기흥고등학교 박설빈 외 1명(HJ Fam팀) 각각 수상하였다.

한편 대중가요부문 대상을 차지한 울산신정고등학교 정두연학생은 “전날 울산에서 올라와, 팀원들과 찜질방에서 자면서도, 연습을 하다가 시끄럽다고 한소리를 들었기도 했는데, 대중음악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식전행사로 국내 최고의 팝핀팀 “에니메이션크루”의 화려한 무대를 시작으로, 부활 “정동하”, B-boy팀 “진조크루” 등 의 축하공연으로 우천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재명)측에서는 첫대회인 만큼, 준비가 많이 부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