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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노인회 적십자회비 솔선 납부

적십자회비모금운동이 지난 `10일부터 두달여간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분당구 수내1동 양지노인회(회장 : 최덕모)는 관내 5개 경로당 노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000원을 적십자 회비로 납부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만 70세 이상 세대주는 적십자 회비모금 실시 계획 내용에 따라 회비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수내1동 양지노인회는 많은 주민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먼저 솔선수범해 회비를 납부했다.

최덕모 양지노인회장은 “적십자사의 각종 구호 활동 지원에 쓰이는 회비모금을 위해 어른으로서 본을 보이고 모금 캠페인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내역을 중심으로 상업시설이 밀집된 수내1동은 매년 법인사업자들의 적십자회비 납부률이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