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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1동 새마을남여지도자 “김치로 전하는 이웃사랑” 실천

신흥1동 새마을협의회는 27~28일 남녀회원 50여명이 모여 신흥1동 주민센터에서 “김치로 전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장 및 각 단체장으로 구성된 신흥1동 단체연합회에서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김장담그기 행사에도 동참하여 이웃사랑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담근 600포기 김장김치는 관내 수급자이면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게 10kg씩 총 120박스가 신흥1동 각 단체의 협조로 전달될 예정이다.

매년 행사를 추진해온 김삼곤새마을회장과 신진희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행복한 동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그동안 해마다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왔는데,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올해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기 위하여 지난 10월 24일부터 3일간 실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