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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바리스타, 날개 달고 세상으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실버바리스타 참가, 카페 ‘지음(知音)’ 홍보활동 펼쳐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 바리스타!

바리스타는 커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숙련된 커피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말하는 전문용어로서, 최근 인기있는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으니, 바로 중원노인종합 복지관의 실버바리스타들이다.

이런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 바리스타들이 날개를 펴고 세상으로 나섰다. 바로 지난 11월 19일(금)에 서울고용센터(서울시중구 소재)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주관 ‘고령자 고용강조주간’ 행사에 참가하여 실버카페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직접 만든 커피를 제공하며 실버바리스타와 카페 ‘지음’을 홍보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이다.

이 날 실버바리스타로서 참가한 강여실(63세) 어르신은 “실버바리스타로서 이런 큰 행사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고, 이런 기회들을 통해 노인들을 위한 많은 일자리가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 날 어르신들이 만든 커피를 맛본 한 시민은 “은퇴한 노인들이 이렇게 열심히 제 2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모습들이 보기 좋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더불어 커피 맛도 일품”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연 1회 실버바리스타 선발을 통해 복지관 내 카페는 물론 지역사회 커피 전문점에 고령자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갈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카페 ‘지음’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