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2동 천사의 손길이 뻗치고 있어요! > 한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줄뉴스

상대원2동 천사의 손길이 뻗치고 있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11-16 10:40

본문

상대원2동 천사의 손길이 뻗치고 있어요!

결손가정 자매 8개월째 돌보고 있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동 주민센터(동장 윤희윤, 사회담당 이영진)에서는 결손가정 자매를 8개월째 돌보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 부모들의 이혼 후 할머니가 단칸방에서 자매를 키우고 있지만 무관심과 방치로 아이들이 길거리를 배회하면서 노숙인처럼 지내는 것을 올초에 사회담당자(이영진)가 발견하여 주민센터로 데리고 오면서 지원을 하기 시작했다.

매일 오후 2시에 드림센터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시키고 상담하고 큰아이 환희(여/8세,대원초1년)한테는 방과 후 학습을, 동생 민희(여/6세,미취학)한테는 우리말을 손수 가르쳐 주고 아이들의 산만한 상태를 미술치료 등을 통해 교정시켜 주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현재 거주하는 곳이 아이들이 생활하기에는 너무도 열악하여 민간자원을 연결시켜 전세보증금 100만원을 지원하여 이사를 하게 하였으며 이사 후에는 가구와 TV를 손수 구해 전달하는 등 천사의 손길을 끝없이 뻗고 있다.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도우미로 4년째 근무하는 이정은(女/37세)씨는 “자기 자식도 돌보기가 어려운데 이렇게까지 남의 자식을 지극정성으로 돌본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 경의를 표하였다.

한편, 사회담당 이영진씨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데 왜 이리 수선이냐 하면서 환희, 민희네로 발길을 돌렸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