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환경 가꾸기 어르신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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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08 10:09본문
저탄소 녹색환경 가꾸기 어르신이 나선다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4월 7일 오후 1시 30분,시니어 저탄소 전문가 발대식 및 3세대와 함께하는 복지관 1인 1화분 심기 운동 펼쳐 “선서! 2011년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저탄소 전문가로 봉사활동하게 된 우리들은...”4월 7일 오후 1시 30분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무슨 일일까 관심이 간다.
오늘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노인들도 앞장서 전문 자원봉사활동 시작을 알렸다.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진희)은 2011년 ‘녹색환경 가꾸기’의 일환으로 성남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시니어 저탄소 전문가 양성 파견사업’을 진행하며, 4월 7일 목요일 오후1시 30분 어르신이집 아동 및 복지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발대식은 관장인사말과 복지관 이용자대표 회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시니어저탄소전문가’어르신들의 선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동영상 상영으로 마무리 되었다.
더불어 1층에서는 다소 노인복지관에서 생소할 수 있는 저탄소와 관련한 홍보물을 전시하였으며 발대식 이후에는 복지관 ‘녹색환경’을 위해 1인 1화분심기가 성남중앙어린이집 아동 33명과 함께 진행하였다.
약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저탄소 전문가 어르신들의 힘찬 봉사활동 시작을 알리고 아이들과 함께 꽃 화분을 만들어 세대통합의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촉촉한 봄 비가 내리는 날 많은 복지관 회원의 ‘1인 1화분 심기’에 동참함으로서 애착과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열린 마당이 되었다.
완성된 화분은 1인 1분양 운동을 통해 복지관 회원 개인 신청을 받아 복지관 내부에서 키울 수 있도록 하며, 복지관의 녹색환경을 가꿀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세계적으로 지구의 온난화 및 이상기후변화로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지금, 녹색환경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인들이 먼저 앞장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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