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보건소，청소년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 실시 > 한줄뉴스

수정구 보건소，청소년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 실시

수정구보건소에서는 2011년 3월 24일부터 태평중학교를 시작으로 14개교 초․중교생 9,322명에게 청소년 흡연 및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2009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 12.8%로 남학생이17.4%, 여학생이 7.6%로 나타났으며, 흡연하는 청소년은 비흡연자보다 술을 마실 가능성이 3배나 높게 나타나, 청소년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

이번 흡연 및 음주예방교육은 수정구 관내 초· 중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 신청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흡연 음주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담배와 술의 폐해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그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담배성분 및 유해물질·니코틴 중독실험과 청소년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알코올의 특성·알코올이 성장기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청소년기의 음주의 위험 심각성·흡연과 음주로 인한 건강피해 및 스트레스 해소방법 등 이다.

앞으로 보건소는 청소년기의 흡연은 평생흡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고 흡연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건강에 악영향과 수명단축이 우려되므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흡연하는 학생을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청소년 금연상담과 금연교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