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3월 15일 제383차 민방위날 종합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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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3-18 15:12본문
분당소방서 3월 15일 제383차 민방위날 종합훈련실시
북한 장사정포에 의한 피격!!! 완벽한 현장대응...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5일 오후 2시에 분당구 서현동 퍼스트타워 건물에서 성남시청 및 9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제383차 민방위 날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분당·성남소방서, 성남시청 주관 하에 소방차량 및 헬기 2대를 포함한 30여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인원 384명(소방 90, 성남시청 50, 경찰 6, 군 12, 의용소방대 200, 기타 26)이 참가했다.
최근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사건 및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발생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가의 안보 및 안전의식이 중요해진 가운데 국민들의 안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물 피격에 의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으로 퍼스트타워 건물이 피격되어 내부에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실시했으며, 119구조대원의 인명구조훈련, 경기소방헬기의 호이스트를 활용한 항공구조훈련, 소방차량의 종합방수 훈련, 긴급구조지원기관의 단체 피해복구 수습활동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변상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 이재명 성남시장, 분당·성남소방서장, 경찰서장 등 여러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참관했다.
훈련을 참관한 김문수 도지사는 “최근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하여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우리나라도 재난에서 안전하지 못한 만큼 평소 철저한 준비와 훈련만이 실제 재난사고에 서 제 역할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또한 “일본에 경기도 119구조대원 20명이 파견되어 활동 중이다, 추가 도움 요청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을 총괄 지휘한 안선욱 서장은 “소방과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현장대응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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