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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과 비전을 찾아，자립을 준비하라!

진로탐색 및 자아성장 두드림프로그램 실시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한상익)는 2월 21일(월)부터 25일까지 5일간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부과 받은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40시간동안 “직업진로지도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강명령은 미래의 진로와 취업 문제를 고민하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활동과 직업진로지도를 통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바람직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보호관찰소 직원과 청소년 전문 상담원 2명이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0년후 내 모습 표현하기, 성공한 직업인 찾기, 도전 직업 퀴즈 골든벨, 모의면접 등 게임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기존의 강의 위주의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생들이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김모(18세, 고등학교 중퇴)군은 “일방적인 주입식 전달 교육인 줄 알고 참여했는데, 나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하여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성남보호관찰소 한상익 소장은 “청소년 수강명령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미래의 직업과 진로에 대하여 강한 동기를 심어주고, 직업 및 자립 생활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 위주의 수강명령을 꾸준히 실시하여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