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한 드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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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21 11:57본문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한 드림 콘서트
사랑방문화클럽,2011 문화공헌 프로젝트 출발
소통과 나눔의‘착한예술’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이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음악회로 2011년 문화공헌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렸다.
사랑방문화클럽에서 활동 중인 <로스아미고스 기타 합주단>과 <아니마토 만돌린 앙상블>, <보네르 플루트 오케스트라> 등이 모인 문화공헌 팀‘드림’팀은 4월 20일(수)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특수교육기관 성은학교를 찾았다.
<오감이 행복한 드림 콘서트>란 이름으로 열린 이 날 음악회에는 성은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자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낯선 공연 분위기에 어색해 하던 학생들도‘드림’팀의 연주가 이어지자 점차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동요와 가요 등은 큰 소리로 따라 부르는 등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
연주에 참여한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은“성은학교 학생들이 대부분 지체장애와 정서 및 발달장애를 갖고 있어 평소 연주회나 공연장을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 오늘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노래를 따라 부르고 공연을 즐기는 모습은 그 어떤 관객들보다도 밝고 활기차 보였다”고 문화공헌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은 이 날 공연이 장애인의 날 이뤄져 2011 문화공헌 프로젝트의 시작을 더욱 뜻 깊게 열게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소외계층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모든 시민이 문화예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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