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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사랑을 실천하는 분당소방서 119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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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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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사랑을 실천하는 분당소방서 119지원단

당소방서(서장 안선욱)「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은 27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이인숙(여, 79세)씨 독거노인 주택을 방문,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사랑을 전달했다.

분당소방서는 분당구내 어렵고 소외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그 분들의 고충을 듣고, 시민들과 좀 더 가까워져 친근한 소방 이미지를 도모하고, 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방문 등「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19지원단이 우연히 찾아간 이인숙 할머니는 놀랍게도 우리나라 최초 현역 여성 해병대원(해병 4기)으로 입대하여 근무한 할머니였다.

이인숙 할머니는 예전에 군대 생활을 했던 경험들도 이야기 해주며 따뜻하게 119지원단을 맞이했다.

분당소방서「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8명은 이날 독거노인 이인숙 할머니에게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상태 체크, 전기·가스 및 화기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집안청소 및 환경정리, 생활 의약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홀로 생활하시는 할머니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전달하여 혹시 모를 화재발생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인숙 할머니는 “이렇게 바쁜 가운데도 119대원들이 오셔서 건강체크와 안전점검도 해주고 가서 너무나 안심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옛날 군대 시절의 이야기도 하고 119대원들과 일상적인 대화도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분당소방서「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의 활동이 서민들의 아픔을 들어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작은 시간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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