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창의지성 교육 실현으로 사교육비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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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5-12 11:53본문
혁신과 창의지성 교육 실현으로 사교육비 경감
도내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교감,담당장학사 연수
경기도교육청은 12일,「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153개 학교의 교감과 25개 지역교육지원청의 담당 장학사(주무관)등 18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혁신과 창의지성 교육 실현으로 공교육정상화를 모색하는 연수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는 학교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형으로서「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의 위상을 정립, 사교육 유발 요인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연수는 ‘경기혁신교육의 안착과 미래교육의 희망’,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을 위한 학교교육의 방향’에 대한 특강과, 사교육절감 창의경영학교 운영의 내실화 방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4개의 분과로 나누어 진행된 초·중·고별 운영 사례 발표와 지역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협의에서는,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내실화를 위한 우수 운영 사례, ▲창의체험 활동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예체능 및 영어 사교육비 경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아,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금년에 신규로 지정된 학교의 경우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참석자들은「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규교육과정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방과후학교 다양화, ▲체계적인 학습지원 및 이력관리, ▲학교장의 리더십 및 교원들의 자발성 촉진, ▲학부모 및 지역사회 협력 체제 구축 등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연수에 참석한 도교육청 이관주 교육국장은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교육의 패러다임을 선진형으로,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실천으로 학교교육의 책무성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도내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는 지난해 보다 38교가 늘어난 153개 학교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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