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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눈맞춤하며 마음속에 어깨동무하는 진심어린 상담

상대방의 상처받은 내면어깨에 팔을 두르는 것만으로도, 그 안 의 생명력과 따뜻한 본성이 발현하여 그를 일으킬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답으로 이끌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의 마음속에 어깨동무를 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서 진심으로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원장 허봉규)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에서 100여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11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상급과정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현재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소속으로 각 초·중학교에서 개인 및 집단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주)서울 심리상담심리연구소 최현국 대표의 ‘마음을 여는 코칭대화 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자존감의 이해, 마음을 여는 대화-코칭 등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줄 수 있는 상담자의 마음 자세를 강조하였다.

심성수련 활동으로는 추억의 사진첩, 오염된 나의 안경, 나의 갈등 발견과 극복, 일방통행 쌍방통행, 공감대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새로운 자기를 가꾸어 가는 경험을 하고 현재 나에 대한 긍정적 수용과 신뢰를 갖게 되며, 타인의 성격특성을 파악하고 이해하여 편안한 인간관계 개선 방법과 의사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실습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은 앞으로도 학생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따뜻하게 눈맞춤 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