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감염방지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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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5-23 18:10본문
2011년 상반기 감염방지회의 실시
분당소방서 감염·바이러스 우리에겐 접근금지...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3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분당 제생병원 김영식 응급의학과장을 초빙하여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감염방지 교육과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회의는 119구조·구급대원들의 근무 특성상 다양한 형태의 생물학적 물질에 항상 노출될 위험이 있으나, 감염에 노출된 구조구급대원에게 시행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의 부재로, 전문 외부 위원을 통한 구조·구급대원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2차 감염방지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구조·구급차량소독 문제 및 근무처에 대한 개선사항, 전염성 질환자의 이송시 병원에서의 협조사항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해결하기로 했으며,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에 대한 안전대책도 강구했다.
분당재생병원 김영식 과장은 “구조·구급대원의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개인보호 장비 관리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환자의 생체분비물은 이송 병원에서 바로 폐기 처리하는 등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경진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조직에서 가장 출동이 많고 고생하는 직원들이 바로 구조·구급대원들이다” 면서 “이렇게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한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번 감염방지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감염·바이러스로 인해 구급수혜자는 물론 구조·구급대원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완벽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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