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저소득층 자립 뒷받침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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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5-19 18:22본문
성남시,저소득층 자립 뒷받침 사업 ‘탄력’
㈜평화기업,‘행복·드림(Dream)통장’사업에 6천만원 후원키로 협약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뒷받침해 주기 위해 전개 중인‘행복·드림(Dream) 통장’사업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에 힘 입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시와 중원구 하대원동에 소재한 폐기물처리업체 ㈜평화기업(대표 박노궁)는 19일 오전 10시 성남시청에서‘행복‧드림(Dream) 통장 사업 협약식’을 갖고, 월 3백만원씩 20개월간 총 6천만원을 성남시 저소득층 자립 지원 사업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또한 성남시는 ㈜평화기업이 지정 기탁한 금액 6천만원 가운데 5천4백만원을‘행복·드림(Dream) 통장’사업 용도로 사용하고, 6백만원은‘저소득층 지원’용도로 사용해 사업대상자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앞선 지난 1월 시민후원금 3억6천만원과 지난 4월 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후원한 5억4천만원 등 총 9억원으로 200명의‘행복·드림(Dream)통장’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15명이 통장을 새로 개설해 모두 215명이‘행복·드림(Dream)통장’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행복˙드림(Dream) 통장’사업은 사업대상자의 통장적립 금액을 2배로 늘려줘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위한 종자돈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인 차상위계층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불입한 경우 3년간 불입한 본인적립액 360만원과 관내 기업 등에서 후원한 금액 360만원을 합친 720만원을 예금이자와 함께 받게 되며, 이 적립금은 교육·주택·창업자금 등의 용도로 쓰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최근 많은 기업과 독지가들이 저소득층 자립 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와 행복‧드림(Dream) 통장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차상위계층의 탈빈곤 토대 구축과 자립기반 향상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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