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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우체국 주변「소방차 길 터주기」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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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5-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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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우체국 주변「소방차 길 터주기」캠페인 실시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6일 오전 분당구의 상습적 소방차량 통행 곤란지역인 야탑동 360번지 야탑우체국 주변에서「소방차 길 터주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량 통행 곤란지역 주민에 대한「소방차 통행로는 생명로」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력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우선통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차량정체 및 야간에 화재발생시 불법 주·정차 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접근이 어려울 뿐 아니라 고가사다리차 등 인명구조를 위한 대형 소방차량의 전개가 어려워 인명·재산피해가 크며, 구조·구급 활동시 운전자들의 양보 의식 부족으로 응급환자 이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15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및 견인차량 4대를 동원하여 분당구 야탑동 360번지 야탑우체국 주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차량 퍼레이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인식을 확산시키고, 홍보물 배부하며 소방차가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동근 대응구조담당은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소방통로를 확보해 두는 것이 화재 초기진화의 성공 및 재산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열쇠”라고 전하며 “소방차가 통행하는 공간에는 반드시 주․정차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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