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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토너 농도 조절시스템으로 예산절감해요

경기도교육청 프린터 토너 절감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은 프린터 토너 농도 조절시스템 설치를 통한 예산절감을 위해 프린터 토너 절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린터 토너 절감 사업은 사용자 컴퓨터에 중앙통제식 토너절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토너농도를 20~30% 조절함에 따라 예산 절감은 물론, PC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전기절감 모드를 설치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PC 전기비용이 절감되어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성과진단 및 사용자 만족도 수렴 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기획관리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등학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를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 4월말까지 소프트웨어 설치를 마치고 5월~7월(3개월간)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경기도교육청 관내 전기관에 보급을 검토중이며, 전기관 보급시에는 연간 45억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린터 토너 절감 사업을 통해 각급기관의 토너사용량 조정을 통한 예산절감은 물론 사용자별, 부서별, 프린터별 출력량 및 토너절감 통계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더불어 “토너농도 조절을 통해 CO2 생산량 감소 및 PC전력 비용절감 등 효율적 자원관리가 가능해져 Echo-Green 환경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