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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주)아름방송 간 MOU 체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과 방송이 손을 맞잡았다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가 시민들에게 소방 현장활동 및 소방정책 정보 제공으로 원천적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20일 오후 성남시 정자동 (주)아름방송 회의실에서 (주)아름방송 네트워크(대표 박상영)와 MOU(양해 체결 각서)를 체결했다.

(주)아름방송 네트워크는 1998년 설립됐으며 디지털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 시청자는 약 65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채널 프로그램은 ABN뉴스프로그램, 예능프로그램, 시사교양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해마다 다큐멘터리와 지역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방송하고 있는 성남시의 유일한 대표 지역 방송이다.

분당소방서「화재와의 전쟁」2단계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방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하는데 이번 MOU 체결로 원활한 소방관련 홍보와 뉴스를 시민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됬으며, 소방의 올바른 이해 및 소방정책의 홍보방송은 물론, 각종 재난 현장활동 및 소방훈련 등을 아름방송을 통해 방송함으로서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전파함과 더불어 시민들의 소방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 할 수 있게 됐다.

MOU 협약 기간은 기본 1년이며 주요 골자는 각종 재난현장 소방활동 전파, 분당소방서 대민 소방정책 홍보, 119 소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등 이며, ABN뉴스프로그램에「현장 119」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약 10여분에 걸쳐 소방에 관한 뉴스를 정기적으로 방영하게 됐다.

박상영 (주)아름방송 대표는 “항상 음지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소방공무원의 노력과 활동이 헛되지 않게 방송을 통해 표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이번 MOU체결로 선진국처럼 소방조직이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선욱 서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하여 분당소방서의 각종 현장활동과 소방정책 등을 방송하여 시민들의 안전 사회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분당소방서의 의사소통이 보다 원활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