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감면건축물 일제조사에 나서 > 한줄뉴스

재산세 감면건축물 일제조사에 나서

“공평과세” 실현의지 밝혀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정중완)는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재산세팀장 및 주무관으로 편성한 2개반 총 6명을 조사요원으로 투입하여 중원구에 소재한 재산세 감면 건축물의 사용현황을 일제히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지식산업센터 등에 대한 감면 565건 등 감면건축물 총 1,886건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건축물이 감면목적사업에 직접 사용하는지 여부를 밝히는 데 주목적이 있다.

조사결과 타 업체에 해당 부동산을 임대하였거나 사업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한 경우 감면대상에서 제외하고 과세대상으로 전환함은 물론 조사 결과를 취득세 감면 내역과 대조하여 감면받은 세액을 추징할 예정이다.

중원구 관계자는 “선량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에 문제가 없도록 탈루세원 및 세원누수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