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PTSD) 우리에겐 접근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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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7-06 15:26본문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우리에겐 접근금지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5일 오전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종국 성남시 정신건강 센터장을 초청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PTSD)의 예방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란 사람이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 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신적인 장애로 하루에도 몇 번씩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많이 겪고 있는 정신질환이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이종국 센터장은 외상후 스트레스가 생기는 원인과 특징적 증상, 외상후 스트레스의 예방방법과 장애 발생 후 극복방법 등의 순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변 동료들의 따뜻한 관심과 위로가 중요하며 동료 간의 의사소통과 가족 같은 분위기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완화시키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수 있다고 전했다.
안선욱 서장은 “이번 교육 실시로 직원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조금은 완화 됐을 거라 판단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외상 후 스트레스(PTSD) 교육을 실시하여 소방공무원들의 정신 건강증진을 도모, 보다 활기찬 분당소방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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