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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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0-21 17:41본문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찰의 날
-장애인 학교 초청,어린이 미술대전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분당경찰서에서는 2011년 10월 21일(화) 경찰의 날을 맞아 서장, 각 과장, 협력단체 회원, 장애우 20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6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분당경찰서에서 개최한 ‘경찰아저씨와 나’라는 주제의 어린이 미술대전 입상작들에 대한 전시회를 시작으로 장애인 학교인 성은학교 사물놀이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807전경대 밴드, 섹스폰 연주 등 화려한 식전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성은학교 장애우 20여명은 행사를 마치고 112순찰차 탑승,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 등 경찰서 견학을 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감사장을 받은 경찰발전위원회 우종식 사무국장은 ‘다살림복지회 회원으로 남몰래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등 우리사회의 소외이웃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이웃 40여명을 초청하여 다과회를 함께하였다. 북한이탈주민 A씨는 “북한 보안국 창건일은 사회지도층만이 참석하지만 대한민국의 경찰의 날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축제인 것 같다”고 말하였다.
박노현 분당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찰의 날은 경찰관이 축하를 받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하며 주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경찰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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