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소방장비 개발대회 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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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8-01 15:06본문
분당소방서,소방장비 개발대회 심의회 개최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일 오전 분당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재난현장 등에 필요한 대응능력 향상과 현장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소방장비개발을 위하여 『2011년 소방장비개발 작품 심의회』를 개최했다.
분당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경험을 통한 실용중심의 소방장비 개발을 유도하고, 현장상황에 대한 과학적인 해결능력을 증진하고자 매년 소방장비 개발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 출품된 2점의 실물 작품과 5건의 소방장비 아이디어 부분 중 창의성과 경제성등 기본점수와 노력도 및 완성도에 따른 가산점수를 합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한 결과 야탑119안전센터 조봉구 소방사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이용한 D/B 어플’을 포함한 4개의 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이용한 D/B 어플은 최근 스마트 폰의 증강 현실 기능을 이용하여 스마트 폰의 카메라를 대상물에 비추면 건물의 처종과 대상물명이 스마트 폰의 액정화면에 나타나고 건물의 아이콘 터치 시 기존 소방민원 정보시스템에 구축되었던 정보(화재진압, 소방검사 등 각종 소방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이 어플이 상용화 된다면 화재발생시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대상물의 구조 및 위험물 현황 등을 볼 수 있으므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 및 효과적인 화재진압작전 가능하게 되며, 소방검사를 할때에도 대상물의 각종 현황을 현장에 확인할 수 있으므로 좀 더 내실있는 소방검사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현재처럼 종이 문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종이문서 생산을 절감하는데 기여하여 현 정부의 녹색성장(Green Growth) 정책과도 맞물린다.
어경진 소방행정과장은 “새로운 소방장비 개발 및 기존의 소방장비의 개선방법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가장 잘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활동을 하면서 느낀 불편함을 소방장비 개발 및 아이디어 창출로 승화시켜 소방대원이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4점의 개발 장비는 경기도 대회에 출전해 다시한번 경합을 치루고 상위 입상작 3점은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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