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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테러”로 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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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8-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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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테러”로 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라!!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8일 오후 분당구 석운동 소재 대한송유관공사에서 소방공무원 및 3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원 509명(소방공무원 109명, 유관기관·단체 400명) 장비 69(소방차량 17)대가 동원됐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양형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이재명 성남시장, 55사단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약 400여명이 참관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적의 테러에 의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대한송유관공사 위험물 시설 및 건물이 붕괴되어 대형화재가 발생, 화재가 연소확대 되어 직원 다수가 사망 및 부상당하는 상황을 설정으로 실시됐으며, 동원된 군부대가 적의 테러를 진압하고 위험물시설로 화재가 연소 확대되는 것을 소방공무원이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구조·구급활동 실시하는 내용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성과로 ▲군부대 테러진압 및 자위소방대 초기 활동 능력 배양 ▲긴급구조기관·단체 통합 현장지위체계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인명구조·응급처치 및 화재진압 능력 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선욱 서장은 “이번훈련은 테러라는 특수한 상황에 군부대의 테러 진압능력 향상은 물론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자위소방대원의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귀중한 훈련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상호 협조체제를 더욱 돈독히 하여 어떠한 긴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작전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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