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야탑동 소재 ‘아미고 타워’ 가상화재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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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8-10 08:45본문
분당구 야탑동 소재 ‘아미고 타워’ 가상화재 훈련 실시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9일 오전 인원 28명, 소방차량 7대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자위 소방대원의 자체 수습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진압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아미고 타워 건물(분당구 야탑동 소재)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아미고타워 건물은 야탑역사 및 성남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에는 대형 찜질방 등이 입주해 있고 지하 3층에서 부터 지하 7층까지는 지하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이다.
이 같은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분당소방서는 자위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아미고 타워 건물 2층 관리사무소를 가상화점으로 설정하고, 내부에 사람이 탈출하지 못하고 고립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화재진압 ․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등을 실시했다.
훈련을 마친 소방대원들은 야탑역사 주변을 순회하며 소방차량을 이용한 안내방송과 홍모물을 나누어 주며『소방차 길 터주기』캠페인도 실시했다.
훈련을 총괄 지휘한 어경진 소방행정과장은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역할분담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모든 재난현장에서 자신이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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