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감염·바이러스 완벽 차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1-09-27 10:37본문
분당소방서 감염·바이러스 완벽 차단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 구급대원 20명은 26일 오전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세미나 실에서 감염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구급업무 특성상 다양한 형태의 각종 감염에 노출된 구급대원의 2차 감염방지 및 상처 관리법 등을 응급 전문의에게 습득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유진, 차원철 분당서울대 병원 응급 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실시된 이번 감염방지 교육에서는 외상환자 상처 및 전염 가능 질환 예방법, 감염가능성이 있는 의료 기구 및 물질 관리법, 상처 관리에 따른 응급처치법 및 멸균 드레싱법 등을 구급대원에게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구급대원들이 평소 구급활동을 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토론했으며,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감염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을 배움으로써 감염질환 및 감염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 감염·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구급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김유진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구급대원의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개인보호 장비 관리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환자의 생체분비물은 이송 병원에서 바로 폐기 처리하는 등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선욱 서장은 “앞으로 전문의를 통한 감염방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도출된 문제점은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감염·바이러스로 인해 구급수혜자는 물론 구급대원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완벽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