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교실 활성화 위해 교육청-지자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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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9-30 10:55본문
초등돌봄교실 활성화 위해 교육청-지자체 머리 맞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30일 본청 제5회의실에서 25개 지역교육청 방과후학교 담당 장학사와 31개 기초지자체 초등 돌봄 업무 담당자가 함께 참석하는 협의회를 가졌다.
초등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기초자치단체 간 상호 교육협력 구축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초등돌봄교실은 방과 후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내외까지 보육, 학습지도, 과제학습, 특기적성교육 등 돌봄과 교육을 함께 수행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10월 1일 현재, 방과후 보육과 교육을 통한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선진 교육복지를 위한 초등돌봄교실을 1,080교 1,434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이는 경기도 관내 초등학교수 대비 93.3%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특히,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은 279교 306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274교 274학급은 교육과학기술부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로 전국 최다 지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연계하여 2012년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지정계획에 적극 공모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정종민 장학관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예산의 공동지원과 운영에 상호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돌봄 수요가 있는 모든 초등학교에 초등돌봄교실을 설치 운영하여 서민들이 자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원하는 사람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실정과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보육 전담강사를 채용하고 보육과 학습 외 간식 및 식사를 제공하는 등 배움과 돌봄이 있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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