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피아노계의 신성 손열음과 만나는 10월 마티네콘서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1-10-17 14:01본문
세계 피아노계의 신성 손열음과 만나는 10월 마티네콘서트
리스트 탄생 200주년 기념 2탄(Memory of Listz)
10월 마티네 콘서트는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맞아 준비한 두 번째 시간으로 리스트의 협주곡과 교향곡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듀서 김형석이 '제2의 성시경'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2009년 전국 투어의 파트너로 일약 낙점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고 많은 연예지와 패션지로부터 2010년 대중음악계 최고 유망주로 꼽히기도 했던 카이 정기열이 변함없이 사회로 나서는 이번 10월의 마티네 콘서트가 음악 애호가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는 것은 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때문이다.
피아노 협연자로 나서는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수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쓸어 한국 국적으로는 피아노 부문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손열음은 일찍이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음악계에 신진 피아니스트로 급부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금호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의 일환으로 2004년 방한한 뉴욕필하모닉의 아시아 투어에서 로린 마젤의 지휘로 서울, 대전, 그리고 동경에서 협연하여 극찬을 받았고 2008년 2월에는 북한 평양에 이어 서울에서 열린 뉴욕 필하모닉의 내한 공연에 재초청되어 다시 한 번 인상적인 무대를 선사하였다.
오케스트라는 '건반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가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다시 한번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 지휘자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다.
매월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며 음악계를 놀라게 한 마티네 콘서트는 이례적으로 아침에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활기차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음악도 함께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어디로든 여행을 떠나보고 싶은 계절 10월,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로 그 참맛을 느껴보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