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부터 노약자를 구출하라!! > 한줄뉴스

화재로부터 노약자를 구출하라!!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9일 오전 인원 75명(소방공무원 24, 직장 자위소방대 51), 소방차량 8대를 동원하여 분당구 구미동 소재『서울 시니어스 분당타워』건물에서 직장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서울 시니어스 분당타워 건물은 유료 노인복지 시설로 약 400여명의 노인 분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화재발생시 노인 분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며, 다른 건물보다 신속한 화재 진압 및 직장자위소방대원들의 초동대처가 중요한 곳이다.

이날 훈련은 서울 시니어스 분당타워 건물 2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전체로 연소 확대 및 건물 내부에 다수의 요구조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분당소방서는 이번 훈련의 성과로 ▲자위소방대원의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초기 진압능력 배양 ▲훈련을 통한 소방차 우선 출동로 확보 및 화재취약장소 숙지 ▲신속한 인명대피 및 구조 방법 간구 ▲화재규모 변화에 따른 상황대처 능력 등이 향상될 것으로 전했다.

훈련을 마친 소방대원들은 오리역사 주변을 순회하며 소방차량을 이용한 안내방송과 홍모물을 나누어 주며『소방차 길 터주기』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을 총괄 지휘한 어경진 소방행정과장은 “화재발생 시 각자가 맡은 역할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야만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강력한 합동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건물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화재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