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성폭력)∙학생인권 보호에 적극 나선다 > 한줄뉴스

학교폭력(성폭력)∙학생인권 보호에 적극 나선다

22일 생활인권지원센터 담당자 연수

“생활지도와 인권 관련 즉각적인 대처∙지원 중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22일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인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경기도내 25개 지역교육지원청의 생활․인권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인권옹호관, 상담사, 스쿨폴리스를 대상으로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인권의 의미와 한계(김민태 학생인권옹호관), ▲생활인권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표(수원 이종민 장학사, 포천 김영관 장학사), ▲학교폭력 실태 및 해결방안(경기경찰청 박한신 경장),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감성교육(홍영미 전문강사), ▲학교폭력사안 대응사례(스쿨폴리스 박종억 경사) 등의 내용으로 전개되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인권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 날 강사로 초청된 홍영미 전문강사는 “학교폭력은 공감능력의 부족과 같은 감성의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감성 위주의 예방교육”을 소개하였다.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유선만 과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지역의 생활인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생활지도 및 인권과 관련하여 즉각적인 대처와 지원이 중요하다”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교사와 학생의 언어폭력 예방 지도, 가정폭력 피해학생 인권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노력을 당부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25개 지역교육청 생활인권지원센터 운영, ▲학교 CCTV 100% 설치 지원, ▲배움터지킴이 1,077개교 지원, ▲Wee센터 18개소 구축, ▲Wee클래스 710교 운영, ▲안전강화학교 194교 운영,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캠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