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전 지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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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2-04 07:55본문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전 지역’으로 확대
20교 신규 선정... 새 지역 10곳,농촌 9교
“교육취약 학생들의 출발점 평등 꾀하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경제적 또는 가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 학교를 지난해 83교에서 103교로 대폭 확대·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최근, 17개 시군 20개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신규 사업학교로 선정하였다.
이번 조치로, 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은 25개 전체 지역교육청으로 확대되며, 모두 103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2012년 3월 1일자 신규 사업학교는 공립 초중학교 17교와 사립 중학교 3교 등 20교다.
도시(동)와 농촌(읍·면) 소재 학교는 각각 11교와 9교다. 이번 지정으로 그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에서 소외되었던 농촌 소재 학교가 9개교 추가되었다.
지역별로 보면, 기존 사업지역과 새로운 지역이 10교씩이다. 그동안 미 실시되던 10개 지역교육청* 관내 학교도 사업을 실시, 경기도 전지역으로 확대하였다,
화성오산, 광주하남, 양평, 이천, 용인, 안성, 김포, 동두천양주, 파주, 가평 신규 사업학교 선정은 지난 1월 공모, 심사위원회 심사, 교육복지협의회 심사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으며, 학교구성원의 의지, 사업계획서 내용 충실도, 학교 안팎의 네트워크 연계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을 고려하였다.
특히, 그동안 소외되었던 농촌지역과 새로운 지역으로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20개교는 앞으로 3년 동안 ▲운영비 지원(2012년, 9천6백만원),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민간 전문인력 배치, ▲관계자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확대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복지법무담당관실 우호삼 사무관은 “교육복지 확충과 교육격차 해소라는 우리 사회의 큰 흐름에 발맞추어 사업을 확대하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취약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출발점 평등을 위해 사업학교를 계속 확대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은 교육․문화체험․심리정서․복지 등의 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 기회․과정․결과에서 교육취약 학생들의 취약점을 최대한 보완하여, 교육적 성장과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였다.
저소득층 등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학습결손 치유․예방 프로그램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체험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으로 정서발달과 보건․의료 등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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