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부녀자 상대 상습오토바이 날치기일당 검거 > 한줄뉴스

새벽시간대 부녀자 상대 상습오토바이 날치기일당 검거

훔친 오토바이로 범행 후 도주 중 신속한 긴급배치로 검거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에서는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 친구들과 어울려 새벽시간대 부녀자들을 상대로 날치기 범행을 일삼던 범인들을 추격 끝에 검거하고 일당 8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다.

지난 4일 새벽 04시40분경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소재 노상에서 피의자 A씨(18세,남) 등 6명은 미리 훔친 오토바이 2대를 이용하여 피해자 성○○(61세,여)의 가방을 날치기한 후 도주하여 관내 긴급배치가 이루어졌다.

같은날 05시40분경 성남수정서 중앙파출소 홍은수 순경은 파출소 소내근무중 위 피의자들중 일부가 중원구 상대원에서 재차 범행을 저지르고 중앙파출소 앞으로 도주중이라는 무전지령을 청취후 바로 밖으로 나와 도주중인 피의자들을 검문하려 하자, 중앙선을 넘어 도주하려다 신호대기중인 형기대 차량과 충돌한 것을 검거하였다.

피의자 A씨는 친구 7명과 모의하여 훔친 오토바이 2대로 새벽시간대 부녀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9월 13일부터 검거시 까지 성남 일대에서 날치기 10회, 오토바이 절도 5회 등 총 16회에 걸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