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화재!! 완벽한 합동 화재진압작전 펼쳐 > 한줄뉴스

공연장 화재!! 완벽한 합동 화재진압작전 펼쳐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30일 오전 성남아트센터에서 인원 200명(소방 21, 자위소방대 179), 소방차량 7대를 동원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성남아트센터에서 화재 발생 시 분당소방서와 성남아트센터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화재진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 됐으며, 또한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소방대원들의 현장적응능력을 제고하여 초기 화재 진압태세를 강화,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남아트센터는 2005년 10월 14일에 개관하여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약 2500여명의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작은 화재에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번 훈련은 1층 공연장 관람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 1차로 직장 자위소방대원의 화재 전파 및 화재신고, 관람객 대피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활동을 실시하고 2차로 분당소방서 소방차량이 출동하여 연소확대 방지 및 인명구조, 응급처치 활동 순으로 실시했다.

훈련을 마친 소방대원과 직장 자위소방대원은 성남아트센터 및 이매역사 부근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을 총괄 지휘한 최동근 대응구조담당은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초기에 직장 자위소방대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이번 훈련실시로 자위소방대원의 능력이 배양되고 위기 대응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또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소방차량이 5분 내에 현장도착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