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역사 화재” 완벽하게 현장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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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2-10 08:46본문
“지하역사 화재” 완벽하게 현장 대응한다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9일 오전 인원 24명(소방 12, 자위소방대 10), 소방차량 4대를 동원하여 분당구 백현동 소재 신분당선 ‘판교역사’에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화재 출동훈련은 지하역사 화재 발생 시 자위 소방대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진압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지하역사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훈련을 실시했다.
신분당선 판교역사는 지하1층은 환승주차장, 지하 2~3층은 지하역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하역사는 구조상 밀폐성이 심해 대형 화재 시 막대한 연기와 화열이 축척되면 소방대원의 원활한 진입과 현장활동이 불가능 할 수도 있어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이다.
또한 지하역사는 모든 연령층의 남녀(노년 층, 어린이 등), 장애자, 임산부, 병약자 등 대피 능력이 떨어지는 각계 각층의 사람이 이용하는 곳으로써 그 어떤 장소보다 신속․정확한 인명대피 방안이 수립되어야 하는 곳이다.
이날 분당소방서는 판교역사 자위 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지하역사 2층에 가상화점을 설정하고, 내부에 사람이 탈출하지 못하고 고립되는 상황을 설정, 화재진압 ․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마친 소방대원은 지하역사 내부구조 및 화재 취약장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소방시설도 100% 작동하도록 점검했다.
문병술 현장지휘과장은 “지하역사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빠른 시간내 초동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이다”고 전하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하역사에서 화재 발생 시 침착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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