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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예방대책 강력 추진…산불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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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2-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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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예방대책 강력 추진…산불 사전 차단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봄철에 산불로 인한 산림보호와 문화재 소실 등을 최소화하고, 소방력의 적정운영으로 효과적인 산불 진압활동을 위하여 봄철『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2월 6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분당소방서 관할 구역에서 산불 발생은 2010년 1건 150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으나, 2011년에는 6건 290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해 급격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산불을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해 분당소방서는 봄철『산불예방 및 진압대책』기간에 인원 297명(소방 162,의용소방대원 131, 의무소방 4), 장비 37대가 24시간 출동 가능토록 대기하며, 소방용수 총 952개소(소화전 885, 급수탑 32, 저수조 35)에 대하여 100%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점검․유지한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공조․지휘체제 점검과 자위소방대원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향상을 위해‘수내동 가옥’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며, 산림과 인접한 대도사 포함 10개 사찰에 대하여도 소방점검 및 관계자 화재예방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며, 불곡산 ․ 영장산에서는 소방 순찰․홍보활동 및 산불 조심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특히 봄철 가뭄지역에 급수지원 등 대민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분당소방서 상황실과 유관기관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시민들의 산불화재 예방의식 고취를 위한 불조심 홍보활동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분당소방서 남병석 대응안전 담당은 “작년 산불 발생 대부분이 등산객 등 입산자의 실화나 쓰레기 소각 등이 화재 원인으로 분석됐다”면서“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시민들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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