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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할 때 산불 조심!! 우리함께 노력해요~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 소방공무원 70여명은 17일 오전 분당구 불곡산 등산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불곡산 높이는 344m이며 성덕산 이라고도 불리운다. 나지막한 산으로 산새가 험하지 않고 분당구의 도심과 가까워 성남 시민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불곡산 남서·북서 방향의 행글라이딩 이륙장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산이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등산객이 몰리는 건조한 가을철에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등산객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실시했다.

분당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에서 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내문 배부 및 게시물을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과 함께 등산로 주변 환경미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는 산불이 발생하기 쉬우니, 등산을 시작할 때에는 화기 소지를 절대금지하고, 산속에서 담배를 절대 피워선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으며 “산불이 발생 했을 때에는 산악안내표지판 등을 확인하여 정확한 위치를 119로 신고 해야 하며, 초기의 작은 산불을 진화할 때에는 외투를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