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로‘매송 초등학교’안전 아나운서~~ > 한줄뉴스

우리가 바로‘매송 초등학교’안전 아나운서~~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소재 매송 초등학교(교장 김명주)가 10월 13일 의왕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어린이 안전뉴스 경연대회'에서 분당소방서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차지했다.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란? 어린이가 방송기자가 되어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위험성에 대한 문제점 제기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UCC를 제작하고 무대에서 재연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이 어릴 때부터 체득되고 습관화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분당 매송 초교 5학년 한겨레 학생을 포함한 7명은 ‘감수성 안전뉴스’라는 제목으로 안전뉴스 UCC를 제작했으며, 평소 어린이들이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지 않고 음식물을 사먹는 것을 보고 음식물 유통기한 확인 및 깨끗한 손 씻기 6단계 방법을 재미있는 개그형식으로 표현했으며, 또한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방법을 재미있게 표현해, 경기도 각 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팀들을 제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송 초교 이승희 지도교사는 “평소 어린이들이 쉽게 놓치지만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주제로 이번 UCC를 제작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선욱 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준 매송 초교 어린이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고, 매송 초교에서 만든 UCC는 향후 초등학교 및 유치원 소방안전 교육 시 영상교육 자료로 활용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