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가을 음악회’ > 한줄뉴스

‘2011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가을 음악회’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 박 용준)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2011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가을 음악회’ 가, 11월 13일 오후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제34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은, TV 프로그램 ‘오페라 스타’에 출연하여 최종 우승을 한 가수 ‘테이’가, 이태리 가곡 ‘나를 잊지 말아요’, ‘무정한 마음’을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작곡가 이래근 교수의 작품 ‘그 사랑 내 가슴에 별이 되어’를 테너 김태훈 교수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이승형(성남서고 3학년)이 오보에 협주곡,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베토벤 6번 ‘전원’ 교향곡 전 악장, 주페의 서곡 ‘시인과 농부’, ‘Hooked on Mozart', 영화 ’The Pirates of the Caribbean' OST 등을 연주하여 시민과 청소년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1998년 창단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5년 경기도 비영리단체로 지정받아, 그동안 성남문화예술제, 성남교향악축제, 성남 국제 청소년관현악축제와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120여회의 국내 연주를 통해, 2005년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 축전에서 전체 대상 수상한바 있으며, 2000년부터 이탈리아 로마 세계문화축제, 캐나다 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야자키현 청소년취주악단, 대만 화련 회란 여성합창단 등과의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민간단체라는 재정적, 행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남시립합창단과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전 악장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고, 제38회 성남시민의 날 연주를 통해 청소년 음악계를 선도하며, 성남시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많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