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예방 위해 총력 기울여... > 한줄뉴스

겨울철 화재예방 위해 총력 기울여...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 근절과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1년 11월부터 2012년 2월 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분당소방서의 총 202건의 화재 중 겨울철에 80건(39.5%)을 차지할 만큼 화재가 겨울철에 집중 발생했다.

이처럼 분당소방서는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발생을 줄이기 위해 11월 한달 간을『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화재 등 재난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홍보활동·소방안전교육·다양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화재에 취약한 건물 관계자 및 영업주의 안전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간담회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제공하고, 노유자 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소방검사 강화, 화재 취약시기인 성탄절 및 연말연시 기간에 특별경계근무 실시, 현장 맞춤형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예방 활동 및 진압대책 추진과 폭설대비 안전대책을 두루두루 적극 추진 한다.

안선욱 서장은 “소방관서의 힘만으로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전하며 “겨울철에 발생하는 화재 대부분이 시민들의 ‘부주의’로부터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화재예방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