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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정착지원을 위해 어머니 결연 맺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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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0-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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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정착지원을 위해 어머니 결연 맺어줘

분당경찰서(서장 박노현)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7월 입국한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 된티허우(22세)에게 분당구청장 박영숙을 어머니로 결연시켜 주었다.

이번 결연은 지난 9월8일 추석명절을 맞아 경찰서장이 다문화가정 위문 차 방문 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따뜻한 어머니의 정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와 딸 인연을 맺어줌으로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어머니로 결연을 맺은 박영숙 분당구청장은 된티허우의 사정을 전해 듣고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된다며 어머니역을 흔쾌히 승낙하였다.

또한, 경찰은 추석명절 방문 시 된티허우의 딸 유미령(10개월)이 얼굴에 1㎝내외 붉은 반점이 있는 것을 보고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9월19일 분당차병원 피부과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하기도 하였다.

경찰의 도움으로 딸의 치료와 한국인 어머니를 맞게 된 된티허우는 “언어와 문화가 달라 그동안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정말 기쁘다. 한국에 시집오기를 잘한 것 같다. 더욱 열심히 살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였고 구청장은 “경찰에서 딸을 얻도록 주선해줘 감사하다. 된티허우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박노현 서장은 오늘 결연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이룬 된티허우 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딸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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