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이렇게 달라진다 > 한줄뉴스

2012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이렇게 달라진다

지난 11월말에 발표된 2012년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공고에는 자격시험 준비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몇 가지 주요한 변화가 있다.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시행공고에 의하면, 2012년에는 기술사 3회, 기능장 2회, 기사(산업기사․서비스) 4회, 기능사 5회의 시험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격종목 통폐합으로 시행종목의 변화가 눈에 뛴다.

자동차정비·검사 등 유사분야 약 57개 종목이 통합, 절반인 25개 종목으로 단순화되고, 화공산업기사 등 16개 자격종목은 폐지(단, 기 취득한 자격은 유효)되나, 산업의 구조변화에 따라 기상감정기사 등 4개 종목이 신설, 첫 자격취득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격 제도가 생긴 이후 오랜 기간 일요일에 한하여 필기(필답)시험이 시행되었으나 주5일근무제 정착 등 사회적 변화추세를 반영, 2012년 기사4회, 기능사5회 필기(필답)시험이 각각 토요일에 치러진다.

인력공단 성남지사 관계자에 의하면 한식조리, 미용사, 지게차운전 등 국민편익과 밀접하고 검정수요가 많은 12개 종목은 인력공단이 지정하는 별도기관에서 연간 상시시험을 수행, 지금보다 시험 응시기회가 확대되어 자격취득 소요기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기대될 것이라고 한다.

2012년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시행일정 등은 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자격포탈사이트 큐넷(www.Q-net.or.kr)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