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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조심!! 우리함께 노력해요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 소방공무원 52명, 분당 의용소방대원 56명은 28일 오전 분당구 구미동 소재, 불곡산 골안사(骨安寺) 입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불곡산(佛谷山) 높이는 344m이며 성덕산 이라고도 불리며, 나지막한 산으로 산새가 험하지 않고 분당구의 도심과 가까워 성남 시민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는 산이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건조한 가을철에 등산객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실시했다.

분당소방서는 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산불조심 전단지 및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산악안내 표지판 및 간이 응급의료함 관리상태를 확인(정비)했으며, 구미동 골안사 입구부터 정자동 정자공원 입구 까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며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안선욱 서장은 “가을철 산불화재 발생원인 대부분은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이다.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는 산불이 발생하기 쉬우니 등산을 시작할 때에 화기 소지를 절대금지하고, 산속에서 담배는 절대 피워선 안 된다”고 강조했으며 “초기의 산불을 진화 하고자 할 경우 외투를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