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수난사고 구조이상 무!! > 한줄뉴스

해빙기 수난사고 구조이상 무!!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 119구조대는 12일 분당 운중저수지에서 구조대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에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은 실제로 운중저수지에 소방대원을 빠뜨린 후 구조보트와 구명환 등을 이용하여 인명구조 훈련을 했으며, 수난 인명구조 현장대응 매뉴얼 교육, 물속에서 로프를 활용한 신호 및 수신호 실습, 잠수이론 및 실습교육, 익수자 응급처치 요령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송성균 분당 119구조대장은 “해빙기를 맞아 하천 등의 얼음 두께가 얇아지고 있어 시민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하며 “만약 얼음이나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다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 후 장대나 페트병을 활용하여 구조를 하고 무리하게 물에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