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자 법정 실무교육 이수율 경기도 1위 차지 > 한줄뉴스

소방기술자 법정 실무교육 이수율 경기도 1위 차지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가 28일 한국 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로 부터 2011년 법정 실무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국 소방안전협회는 1980년 10월 7일 설립되어 소방기술과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조사 및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소방기술자(소방시설 공사업, 설계업, 관리업, 방염업 업종에 등록된 기술인력)의 실무교육을 위탁받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소방기술자는 2년에 1회 한국 소방안전협회에서 시행하는 실무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육 미 이수 시에는 소방기술 자격으로 인한 행위가 제한을 받게 된다.

한국 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는 경기도 34개 소방관서에 등록된 소방기술자의 실무교육 참석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소방기술자 법정실무교육 이수율이 가장 높은 분당소방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28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분당소방서는 관내 법정 실무교육 대상자에게 교육을 100% 이수하도록 전화 안내, 방문 및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 교육한 결과 소방기술자는 92% 가 실무교육을 이수했고, 위험물 안전관리자는 91% 가 실무교육을 이수하여 경기도에서 이수율 1위를 차지했다.

권현석 예방과장은 “평소에 당연히 해야 했던 일을 묵묵히 한 결과가 이렇게 좋게 나타나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 한국 소방안전협회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실무교육 대상자에 대한 지도 ․ 교육을 강화, 소방안전 관리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