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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김영식 응급의학과장 구급활동 지도의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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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4-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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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김영식 응급의학과장 구급활동 지도의사로 위촉

중증 응급환자 구명률 높인 계기 마련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17일 분당 제생병원 김영식 응급의학 전문의를 분당소방서 구급활동 지도의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중증 응급환자 구명률 향상을 위하여 응급의학 전문의를 구급활동 지도 의사로 선임하여 위촉했으며, 응급구조사(구급대원)는 원칙적으로 의사의 구체적인 지시에 의해 응급처치를 수행토록 규정(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2조)되어 있으며, 경기도 119구급대의 응급환자 이송 중 의료지도 실시율은 전체 16개 시․도 중 13위로 미흡한 실정이다.

구급활동 지도 의사로 위촉된 김영식 전문의는 앞으로 분당소방서의 구급활동에 대하여 적극 의료서비스를 지도하고, 구급대원 현장활동과 이송 중 응급처치에 대한 평가와 의료지도를 하게 되며, 응급처치 방법․절차의 개발, 대형 재난과 교통사고 등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사고 발생 때 현장 출동하여 전반적인 구급활동 지도 등 여러가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된 김영식 구급활동 지도의사는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동원하여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홍 서장은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소방관서와 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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